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하게되면 집을 꾸미거나 필요한 용품들을 인터넷 쇼핑으로 여러 개 주문하게 됩니다.
하지만 종종 새로운 주소로 변경하지 않아 이사하기 전 집 주소로 택배가 잘못 도착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만약 이사 전 집 주소로 택배를 잘못 보낸 경우 다음과 같은 해결 방법을 참고하여 택배 물품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택배 오배송 해결 방법
이사 전 집 주소로 택배를 잘못 보냈을 때는 가장 먼저 택배사 홈페이지나 쇼핑몰 앱을 통해 송장번호를 조회하고 현재 배송 상태를 확인합니다.
만약 택배사에서 출고 전이라면 발송 취소(반품)나 주소 변경 요청을 통해 새로운 집으로 주소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달중이거나 배송완료 된 건이라면 택배 기사나 택배사에 반품 요청을 통해 모든 상품을 취소해야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합니다.
배달중인 경우에는 택배사 고객센터 또는 택배원 연락처에 직접 연락 후 주소지 변경 신청을 하면 오배송을 막을 수 있습니다.
1. 이전 거주지에 연락하기
이전 거주지에 살던 곳에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새로 거주하는 거주자와 연락이 된다면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합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짐을 보관해준 뒤 택배를 직접 찾으러 가거나 새 거주자가 있는 경우 반품 때까지 택배를 집 앞에 두어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새 거주자가 택배 수령을 거부하는 경우에도 자동으로 반송처리되며 택배사에서 발송인에게 연락이 가니 새로운 주소로 재발송을 요청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2. 쇼핑몰에 연락하기
쇼핑몰에 택배 오배송 사실을 알리면 쇼핑몰에서 택배사에 반송 요청 신청 후 다시 택배를 새로운 주소지로 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택배가 2번 오가기 때문에 택배 비용이 추가로 들겠지만 가장 간편하고 정확하게 택배를 다시 받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3. 우편물 주소 변경
이사 후에는 반드시 해야할 것 중 하나가 바로 우편물 주소 변경인데 홈페이지 하나하나 들어가서 변경하기가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닙니다.
우편물 주소를 일괄적으로 변경하고 싶다면 KT Moving을 이용하면 신청 후 1줄이 이내 모든 우편물 주소를 새로운 주소지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결론
이사 전 주소로 택배를 잘못 보낸 경우 출고 전이라면 주소 변경이 손쉽게 가능하지만 배달 중이거나 배송 완료되었다면 추가적인 택배비용은 부담해야합니다.
또한 새로 입주한 사람도 이전 사람이 잘못 보낸 택배를 고의로 취득하게 된다면 100% 손해배상을 해야하니 절대 잘못 받은 택배를 받아 사용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합니다.
택배사 | 고객센터 연락처 | 웹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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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 1588-1255 | 홈페이지 |
한진택배 | 1588-0011 | 홈페이지 |
롯데택배 | 1588-2121 | 홈페이지 |
로젠택배 | 1588-9988 | 홈페이지 |
우체국택배 | 1588-1300 | 홈페이지 |
택배 오배송 사고는 가장 먼저 택배사 고객센터에 연락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