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장이사를 몇 번 이용해보지 않았거나 경험이 적다면 이사할 때 인부들의 식사를 챙겨야하는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포장이사는 아침에 시작해서 오후에 끝날 정도로 오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중간에 점심 식사를 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점심 식대를 따로 챙겨드려야하는지 고민이 된다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포장이사 식대 포함 여부
포장이사를 계약할 때는 기본적으로 이사 비용에 인부들의 식대가 포함된 가격으로 책정되기 때문에 별도로 식대 비용을 챙겨드릴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식대를 별도로 요구하는 경우 계약 위반으로 되려 이사 업체에서 식대 비용을 받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굳이 챙겨드리고 싶다면 간단한 음료나 간식 등을 준비해준다면 짐을 옮기면서 먹을 수 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포장이사에 이미 식대가 포함되어있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단, 특별한 경우에는 업체에 식사를 제공하거나 점심 값을 별도로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점심 밥값 챙기면 좋은 경우
이사를 하다보면 변수가 생기기 마련이고 불가피한 상황으로 인해 이사 일정이 길어지거나 시간이 미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상황이 본인 개인 사정이나 상황으로 인해 벌어졌다면 이사 업체에 미안한 마음으로라도 점심 식대 명목으로 챙겨줄 수 있습니다.
또한 엘리베이터가 없는 고층 빌라이거나 주변에 식당가가 없어 인부들이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멀리 나가야하는 경우에도 챙겨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점심 식대를 챙겨주는 상황은 잘 없지만 오후에 짐을 새로운 집으로 옮길 때 좀 더 신경 써달라는 의미로 챙기는 때도 있습니다.
물론 점심 밥값이 아니더라도 음료나 간식 등을 준비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현금 vs 식사 어떻게 제공할까?
이사 업체에서는 대부분 점심 식사를 위해 인근 식당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식사를 직접 제공하기보다는 현금으로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1인당 1만원에서 2만원 내외로 주는 경우가 많으며 작업자와 기사님 인부 수에 맞춰 봉투에 넣어 식사비로 쓰시라고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사를 하는 공간에서 음식을 먹기에는 먼지가 많이 날려 사실상 어렵기도하고 식당에서 먹는 것이 편하기 때문에 현금을 추천드립니다.
결론
포장이사를 할 때 식대 비용을 꼭 챙겨야할 의무는 없지만 경우에 따라 필요한 경우 소정의 식사비를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개인 사정으로 인해 작업 시간이 길어지거나 업무량이 추가되었을 때는 소정의 금액이나마 챙겨주는 것이 서로에게 좋습니다.
또한 점심 값을 챙겨주면 남은 이사 과정도 더욱 원활해지고 작은 부탁은 가볍게 들어줄 수 있어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